가장 높은 투입 온도에서 생두를 투입한 뒤, 중간 화력으로 천천히 로스팅을 진행합니다. 1차 크랙 이후에는 인도네시아 만델링의 높은 축열을 고려하여 후반부에 폭넓은 화력 조정을 진행하고, ROR이 급격하게 상승하지 않도록 안정적으로 유지합니다. 초반에는 강한 열량과 축열을 충분히 활용하고, 후반부에는 불필요하게 ROR을 높이기보다 적은 열량으로 디벨롭먼트를 진행합니다. 이를 통해 만델링 특유의 산미 캐릭터는 과도하게 부각되지 않도록 조절하면서, 은은한 산미와 단맛, 긴 애프터를 살리는 방향으로 프로파일을 설계했습니다. |
도시의 농담들
AMUSING WORDS OF A CITY
인도네시아 수마트라 만델링 G1 웻홀 30%
베트남 로부스타 G1 SC18 20%
도시의 분주함 속에서 발견하는 작은 웃음과 여유의 순간.
바쁘게 흘러가는 도시의 일상, 지친 몸과 마음을 달래줄 무언가가 간절해질 때 커피 한 잔의 여유는 가장 간편하면서도 확실한 방법입니다.
삭막한 일상을 녹이는 가벼운 농담 한마디처럼, 쉴 틈 없는 도시인들이 숨을 고를 수 있는 소소하지만 확실한 위로가 되길 바랍니다.
가장 높은 투입 온도에서 생두를 투입한 뒤, 중간 화력으로 천천히 로스팅을 진행합니다.
1차 크랙 이후에는 인도네시아 만델링의 높은 축열을 고려하여 후반부에 폭넓은 화력 조정을 진행하고, ROR이 급격하게 상승하지 않도록 안정적으로 유지합니다.
초반에는 강한 열량과 축열을 충분히 활용하고, 후반부에는 불필요하게 ROR을 높이기보다 적은 열량으로 디벨롭먼트를 진행합니다.
이를 통해 만델링 특유의 산미 캐릭터는 과도하게 부각되지 않도록 조절하면서, 은은한 산미와 단맛, 긴 애프터를 살리는 방향으로 프로파일을 설계했습니다.
로스팅 직후에는 몰티한 향미가 강하게 느껴지지만, 디게싱이 진행될수록 점차 부드러워지며 카카오닙스와 다크초콜릿을 연상시키는 깊은 단맛이 가장 인상적으로 남습니다.
커피가 식을수록 몰티한 느낌이 은은하게 퍼지면서 전체적인 밸런스를 잡아주며, 특히 라테로 마셨을 때 이러한 특징이 더욱 선명하게 드러납니다.
‘도시의 농담들’은 라테를 타깃으로 개발한 커피입니다. 라테에서 중요한 요소인 고소함을 중심으로 설계했으며, 우유와 함께했을 때 고소함과 단맛이 더욱 풍부하게 느껴지도록 프로파일을 구성했습니다.
이를 통해 단독으로 마셨을 때보다 라테에서 고소함과 단맛의 매력이 배가되는 커피를 목표로 했습니다.